코스피 2370선 회복…환율은 ‘뚝’
상태바
코스피 2370선 회복…환율은 ‘뚝’
  • 이형중
  • 승인 2022.07.1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스피가 2370선을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7p(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18일 코스피가 2% 가까이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8원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7p(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9일(2377.99) 이후 13거래일 만의 최고치이자 2370선 탈환이다. 소매 판매 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0bp(1bp=0.01%p) 금리 인상 전망 약화에 힘입어 전날 미국 증시도 1~2%대 상승을 기록했다.

전날 13 여년 만에 132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 급등세도 외국인 코스피 매수세와 맞물려 진정됐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8.7원 내린 1317.4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3p(1.88%) 오른 776.72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p) 오른 연 3.212%에 장을 마쳤다. 권지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