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양지초등학교(교장 변용철)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6학년 김태진이 용사급에서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시 점촌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용사급(-60㎏) 결승전에서 김태진은 이규빈(충남 홍성초)을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태진은 첫째판을 앞무릎치기로 따내 기선을 제압했지만 둘째판은 안다리로 내줬다.
김태진은 마지막 셋째판에서 오금당기기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진은 준결승전에서는 강휘수(정읍 칠보초)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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