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여자 스탠딩부 -76㎏급에 출전한 임기묘가 스쿼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어 남자 스탠딩부 -93㎏ 강원호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개를 땄다. -105㎏급 김형락 역시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둘째 날 여자 벤치프레스부 -45㎏급 김현숙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에서 각각 1위를, 강원호와 김형락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6개를 추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지체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김현숙이 은메달 3개를 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호와 김형락이 체급별 전 종목(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한국신기록을, 김현숙이 웨이트리프팅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신기록 7개를 경신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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