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희 민중당 북구지역위원장, 북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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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민중당 북구지역위원장, 북구 출마 선언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1.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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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 강진희 울산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중당 강진희 울산 북구지역위원장은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의 명령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제21대 총선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강 대변인은 “사상 최악의 국회라고 할 수 있는 20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21대 국회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총선이 100일이 채 남지 않았다”며 “이번 총선은 촛불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국민의 통제를 받는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국회의 주인을 바꾸고 국민의 명령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원이 가진 면책특권, 불체포 특권 등 모든 특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그 특권과 권한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국회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한다”며 “국회의원을 해고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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