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국회의원
기재부 차관 만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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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은 최근 울산시가 실시한 송정역 수요예측조사 결과를 근거로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에 대한 수요가 전체적으로, 특히 광역부분이 크게 증가했다”며 “전체 수요 중 울산 태화강역과 송정역 구간이 78%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서울을 비롯해 런던,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를 방문했을 때 관광객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전철”이라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주로 광역전철이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이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국가의 대대적인 관광발전을 위해서라도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한 부산, 울산, 경주 권역을 연결하는 동해남부 광역 관광 벨트 사업이 필요하다”며 “송정역 주변은 광역전철 수요가 높고 계속적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위치상 동해남부지역 관광벨트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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