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시립노인병원 등 고위험 시설 6개소를 방문해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본선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시설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각 소방서 예산을 거쳐 본선진출 사업장을 선발했다.
대회는 △소방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점검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능력 확인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소방서 신고 및 인명대피 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한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 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고위험 시설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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