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우정동 주택재개발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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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우정동 주택재개발사업 순항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11.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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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가칭)이 지난달 4일 울산시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과(본보 10월12일자 6면)한데 이어, 28일 중구청에 정비구역 지정 서류 제출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우정동 재개발정비사업 준비위원회가 제출한 정비 계획안에 따르면 우정동 407 일원 대지 면적 약 9만5600㎡에 1638가구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 13개 동을 건립 예정이며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상가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김영길 우정동 재개발정비사업 준비위원장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까지는 빠르면 6개월 정도로 보고 있으며 향후 주민공청회 등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비계획 제출이 완료되면 중구청, 시 도시계획심의위를 거쳐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 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재개발 조합이 설립되고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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