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지역 학생들에 희망장학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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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지역 학생들에 희망장학금 1억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12.2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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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희망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희망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올해 울주군 롯데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서 울주군은 부 또는 모가 울주군에 거주하는 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 294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240명을 롯데삼동복지재단에 추천했고, 이 중 최종 200명이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나 한부모가족도 다양한 가족의 형태 중 하나”라며 “이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울주군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롯데희망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울주군민의 행복에 큰 도움을 주는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매년 롯데희망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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