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2022 임단협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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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2022 임단협 조인식 개최
  • 이춘봉
  • 승인 2022.1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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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포조선은 27일 김형관 사장과 정영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 단체교섭 조인식’을 열고 단체 교섭을 연내 마무리했다.
현대미포조선이 2022년 단체교섭을 연내 마무리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7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교섭회의실에서 김형관 사장과 정영진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 단체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앞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기본급 8만원(정기승급분 포함) 및 복지수당 2만원 인상, 무분규 타결 격려금 250만원, 100년 기업 달성을 위한 노사 화합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한 뒤,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 68.6%의 찬성으로 잠정 합의안을 가결시켰다.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상생의 노사 문화가 현대미포조선의 경쟁력이자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구성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진 노조위원장은 “구성원의 삶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혜를 모아준 회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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