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시의원, 생활임금 도입 간담회 열어
상태바
손종학 시의원, 생활임금 도입 간담회 열어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1.27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이 일일 근무일인 지난 23일 울산시공무직노동조합 박채완 위원장 등 공공부문 노동조합,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도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은 지난 23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활임금 도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시공무직노동조합 박채완 위원장 등 공공부문 노동조합과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동자의 교통·주거·교육비용 등을 고려해 임금을 책정하는 생활임금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손 의원은 “생활임금제는 최저 빈곤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임금을 의미하며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와 68개 기초자치단체가 운영 중”이라며 “울산의 중소기업, 대기업 하청 노동자의 최소한의 삶을 위해서는 생활임금제도가 필요하고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노동계의 의견 등을 수렴해 ‘울산시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