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 리냐노 국제탁구대회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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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리냐노 국제탁구대회 ‘金’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3.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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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열린 2023 리나뇨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CLASS1 단식 시상식 후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김현욱(가운데)과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현욱(28·울산시장애인체육회)이 2023 리냐노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단식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현욱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열린 대회 CLASS1(지체 장애) 단식 종목 결승전에서 박성주(경기도)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현욱은 4강전에서 세계 랭킹 4위 데이비스 로버트(영국)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한편 울산시장애인탁구실업팀은 올해 초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정희(52·CLASS 10)와 지난 3월 초 울산에서 열린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국내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욱의 활약으로 국제대회 금메달까지 차지한 울산시장애인탁구실업팀은 올해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김현욱과 이정희는 올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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