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류성현, 간발의 차로 銀
단체전도 銅…메달사냥 시동
내달 4일 제100회 체전 개막
단체전도 銅…메달사냥 시동
내달 4일 제100회 체전 개막

18일부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펼쳐지고 있는 체조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에게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체조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 첫 날 류성현(스포츠과학고2)이 개인 종합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시 선수단의 메달 사냥에 산뜻한 시동을 걸었다.
류성현은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남고부 개인종합에선 조원빈(전북체고)의 78.000점에 1000 분의 1점 차로 뒤진 77.999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또 김재호, 박진호, 조성진, 류성현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01.999점을 획득,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첫 날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
정영광 울산시체조협회장은 “사전경기라 긴장도 했겠지만 열심히 훈련해주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4일부터 서울일원에서 본경기가 시작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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