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출전
상태바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출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06.14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를린에 출국한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선수 강원호(왼쪽 두번째), 김형락(오른쪽 두번째).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독 황희동) 소속 강원호, 김형락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3 베를린 스페셜 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12일 출국한 동구 선수단은 15일 베를린에 입성해 최종점검에 들어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본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종합 경기에 출전한다.

황희동 돌고래역도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대회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로 성적순 선수 선발이 아닌 ‘디비저닝’ 등급분류 방식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6월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180개국 7000여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