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출국한 동구 선수단은 15일 베를린에 입성해 최종점검에 들어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본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종합 경기에 출전한다.
황희동 돌고래역도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대회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로 성적순 선수 선발이 아닌 ‘디비저닝’ 등급분류 방식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6월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180개국 7000여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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