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시리즈는 프로야구 원년 구단인 롯데와 삼성만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 시리즈다. 당초 지난 5월5일부터 7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된 바 있다.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양 팀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전광판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양 팀 선수단의 어린 시절 사진이 포함된 등장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또 롯데 구단의 옛 응원가인 ‘미스터 자이언츠’ 공연도 계획돼 있다.
롯데는 이번 시리즈가 진행되는 3연전을 특별한 매치데이로 구성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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