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3일 “현대모비스와 KCC가 염재성과 김지완을 맞바꿨다”고 밝혔다.
187㎝로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볼 수 있는 김지완은 지난 2012-2013시즌부터 뛴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6.1점, 2.3어시스트, 3점 성공률 36%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부상 여파 속에 기대보다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회복만 한다면 주전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로 향하는 염재성은 한양대 출신 가드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5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됐다. 아직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염재성은 D리그 7경기에 출전, 평균 2.9점을 기록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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