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연전은 롯데 구단 응원가인 ‘DREAM OF GROUND’에서 착안해 올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로 실시된다.
롯데 구단은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울산 지역 유소년을 초청해 함께 꿈을 응원하고, 경기 중 유소년 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연 자리도 마련했다.
3연전 첫 날인 30일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시구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7월1일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주장 함지훈과 장재석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2일은 MBC ‘소년 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과 김우석이 유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다.
특히 주말은 스페셜 이벤트 데이(스페셜 요금 적용)로 진행된다. 1일은 ‘드림 티셔츠 데이’로 ‘흰색 G로고 윈지 티셔츠’, 2일에는 ‘드림 캡 데이’로 ‘흰색 미니 로고 볼캡’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제공된다.
한편 울산시와 롯데는 지난 2011년 울산 시민의 여가 문화 증진 및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7년간(2020~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개최) 문수야구장에서 총 44경기를 개최, 누적 관중 31만여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올 시즌에도 이번 3연전을 비롯해 9월5일부터 7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갖는 등 총 6경기가 치러진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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