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는 초등부 10개, 유치부 1개, 중·고등부 2개 등 모두 13개 부문에 학생 312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등 최강부·유단자부 외 각 학년부와 유치부, 중고등부, 샛별부(입문부)로 나눠 열렸다.
대국은 예선전과 본선전을 병행해 예선전은 조편성 후 리그전으로, 본선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각 부별 3위까지 입상한 학생 34명에게는 메달과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대회 결과 초등 유단자부에서는 김태윤(연안초 3년) 학생이, 초등 최강부에서는 차승유(옥산초 5년)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고등부에서는 백부경(무룡고 1년)양과 정원빈(울산제일중 3년)군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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