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시윤은 단식 결승에서 프랑스 니키타(Nikita)를 만나 2세트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시윤은 복식에서도 부산 동현초 장준서(6학년)와 한 팀을 이뤄 이탈리아 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시윤은 현재 한국초등테니스 랭킹 2위로 올해 3월 개최된 타지키스탄 ATF국제대회에서도 14세부와 겨뤄 단·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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