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은 “반구대암각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독창적인 선사미술로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임에도 심의가 길어져 유네스코 등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화재청의 조속한 결정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길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마다 잦은 침수로 반구대암각화의 훼손이 심각해짐에 따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더 이상 미뤄선 안된다”며 “우선등재목록 선정 후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이 가능한데 이를 위한 문화재청의 적극적 역할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