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궁협회 주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37개 팀 472명이 참가했다. 대회 진행 방식은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 남구청 선수들은 15개 팀 63명 선수들이 참가한 남자 일반부에서 단체전 1위, 남자 혼성 단체전 1위, 컴파운드 개인전 2위, 리커브 개인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내며, 메달을 거머주었다.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 선수단은 1998년 1월 창단해 황은의 감독과 리커브 선수 5명, 컴파운드 선수 1명으로 모두 6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돼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6월 열린 올림제패기념 양궁대회에서 단체 우승한 이후 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내고 있는 선수단의 입상을 축하한다”며 양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