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조정협회와 인하대학교가 주관했다. UNIST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POSTECH, 인하대 등 7개 대학 조정부가 참여했다.
UNIST 조정부는 YB 남자, 여자 유타포어(4+)부문에서 동반 우승했다. 또 YB 남자 에이트(8+)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UNIST는 총점 150점으로 총점 130점을 얻은 고려대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환욱 UNIST 조정부 감독은 “참여 대학들의 수준이 예년보다 높아진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더 의미가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야간까지 이어진 훈련을 버텨준 코치진, 선수들에게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시체육회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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