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강용원)는 교내 스포츠클럽 덕신 비티에스(BTS, Best Teeball Sportsclub)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최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전국 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달 29~31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덕신 BTS는 예선 7조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충주 삼원초, 부산 오륙도초, 서울 도성초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팀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장 김진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덕신 BTS는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덕신초 여자 티볼부 ‘덕신 아이즈원’은 여학생리그 3위에 올랐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