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울산 제일중BC, 울산 웨일즈BC(U-16), 경기 모가중학교, 경기 대원중학교, 경기 경민중학교, 대구 경운중학교, 경북 포항제철중학교, 경남 내동중학교, 경남 함안BC 등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은 준결승, 결승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우승은 대구 경운중학교, 준우승은 경남 내동중학교가 차지했다.
경북 포항제철중학교, 경남 함안B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감독상은 곽동현(대구 경운중)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이준수(대구 경운중)가 각각 수상했다.
최영수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참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준 덕분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차기 대회에는 더위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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