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카누팀(감독 이승민)이 국가대표로 차출된 조광희, 조현희가 없음에도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울산시청 카누팀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참가해 K-2 200m(이현우, 정유성), K-4 500m(권기홍, 김재훈, 이현우, 정유성), K-2 1000m(권기홍, 김재훈)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4 1000m(권기홍, 김재훈, 이현우, 정서호)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선전으로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민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