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즌 세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지역 유소년들과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시리즈에 부산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초대해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를 맞아 시구 행사 및 이벤트도 준비됐다. 25일은 부산 출신 가수 한승우의 시구로 시리즈 첫날을 장식한다.

26일에는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 소속 정성규가 시구를 맡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지난 3월 진행한 드림 오브 그라운드 응원가 공모전의 수상자 2팀(무영무영, 싸이버거X리스펙트럼펫)이 청춘을 응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27일에는 걸그룹 클라씨의 보은과 혜주가 각각 시구, 시타를 선보인다. 또 SKY BLUE DAY로 지정, 그라운드를 하늘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이 드림 유니폼을 착용한다. 더불어 하늘색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그라운드 투어 추첨 기회를 부여하며, 어린이 팬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히어로 플레이파크 소인 기본 이용권(1인 2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구단 공식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