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명 태화강 함께 달리며 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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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명 태화강 함께 달리며 가을 만난다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9.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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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종갓집중구 태화강 달리기’ 행사가 오는 16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신종코로나 등으로 5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을 달리게 되는 이번 코스는 전체 4㎞구간으로, 십리대밭 축구장을 출발하여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 산책로 길을 따라 다시 십리대밭축구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달리기 행사는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점핑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후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게 되며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경품추첨권을 배부하며 도착지점인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TV, 냉장고, 자전거, 건강검진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태화강국가정원을 함께 달리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태화강 달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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