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미,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울산 첫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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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미,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울산 첫 동메달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09.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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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체육회 소속 강경미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울산 첫 메달을 수확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진행된 볼링 경기에서 울산의 첫 메달이 나왔다.

17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울산시체육회 강경미가 총점 842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경미는 1게임 235점, 2게임 225점, 3게임 204점으로 선전했으나, 4게임에서 178점으로 부진하며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금메달은 850점을 기록한 전남 김문정(곡성군청)이, 은메달은 경북 정정윤(구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황동재 울산시볼링협회 전무이사는 “남은 경기인 남녀 3인조, 5인조, 마스터즈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링은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경기가 본 대회 일정에 앞서 20일까지 목포 대화 볼링장(여자일반부)과 드림락 볼링장(남자일반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3~19일 7일동안 전남 목포 일원에서 17개 시도 1만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은 본부 임원 90명, 경기 임원 329명, 선수 791명 등 총 12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결단식은 10월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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