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육상연맹, 높이뛰기 최진우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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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육상연맹, 높이뛰기 최진우에 격려금 전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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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이석현 지도자,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 심상기 울산시육상연맹 회장, 최진우, 최진우 선수 어머니. 울산시육상연맹 제공
울산시육상연맹(회장 심상기)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육상 높이 뛰기 대표로 출전하는 ‘월클 개구리’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 3)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진우는 대한민국과 울산 육상의 간판스타로 지난해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높이 뛰기에서 2m23을 넘으며 32년 만에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또 쿠웨이트 아시아 청소년 육상 경기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제2의 우상혁’이라 불린다.

올해 아시아 주니어 육상 경기 대회에서도 2m20을 넘으며 우상혁과 함께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최진우는 롤 모델인 우상혁과 함께 동반 출전한다. 한국 육상의 빛나는 이정표를 세운 우상혁과 유망주 최진우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 아시안게임이 처음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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