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표단은 김 중구청장에게 센트리지 아파트 도로명주소 통합부여에 대해 재차 요구했으며, 김 중구청장은 “이제 중구 주민이 된 만큼 내부 검토를 통해 구청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입주자들의 요구가 이어지며 현재 중구는 번영로 센트리지 도로명 주소를 동별 부여가 아닌 대단지로 묶어서 하나의 주소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번영로 센트리지 예비 입주자들은 당초 대단지 입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확정고시 확인에서 대단지 통합이 아닌 개별단지로 분리, 각 동마다 도로명 주소가 다르게 부여된 것을 알게됐다며 관리비 산정, 커뮤니티 시설 이용 등 문제로 통합 주소 부여를 요청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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