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센트리지 ‘도로명 주소 동별부여’ 갈등...중구청장 “가능 범위내 최대한 해결 노력”
상태바
번영로 센트리지 ‘도로명 주소 동별부여’ 갈등...중구청장 “가능 범위내 최대한 해결 노력”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9.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중구 번영로 센트리지 입주자 대표단이 19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김영길 중구청장과 만남을 가졌다.
울산 중구 번영로 센트리지(B­05)의 아파트 도로명 주소 부여를 두고 지자체와 예비 입주자들간 갈등(본보 9월19일자 7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센트리지 입주자 대표단이 19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김영길 중구청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대표단은 김 중구청장에게 센트리지 아파트 도로명주소 통합부여에 대해 재차 요구했으며, 김 중구청장은 “이제 중구 주민이 된 만큼 내부 검토를 통해 구청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입주자들의 요구가 이어지며 현재 중구는 번영로 센트리지 도로명 주소를 동별 부여가 아닌 대단지로 묶어서 하나의 주소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번영로 센트리지 예비 입주자들은 당초 대단지 입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확정고시 확인에서 대단지 통합이 아닌 개별단지로 분리, 각 동마다 도로명 주소가 다르게 부여된 것을 알게됐다며 관리비 산정, 커뮤니티 시설 이용 등 문제로 통합 주소 부여를 요청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CEO포럼]위스키 ‘40’의 숨겨진 의미
  • 대형입시학원 메가스터디 러셀 ‘지역교육 1번지’ 옥동에 입점 예고...울산 학원가 ‘치열한 생존경쟁’ 전망
  • 동강병원과 한국시스템안전학회, 공동발전 업무협약 체결
  • 삼성SDI 울산공장 2025년까지 두배 규모 확장
  • 울산서 병설유치원 학부모 침입·난동
  • ‘열정 부자’ 40대 공무원, 4명에 새삶 선물하고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