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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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제패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9.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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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 학생들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스포츠공무원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산대는 성별로 치러진 이 대회에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종목에 출전했으며, 남자부는 전 종목 우승의 성과를 내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에서 영산대는 개인단식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우승 이동혁, 2위 장성욱, 3위 최도현 학생이 주인공이다.

또 개인복식은 이동혁·장성욱 학생이 함께 출전해 우승했고, 3등은 최도현·김한중 학생팀이 차지했다. 남자부 단체전 우승도 영산대의 몫이었다. 여자부에서도 이명지·김효은 학생이 출전해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체육특수공무원전공, 레저스포츠관광전공) 소속이다. 소방·교정직 공무원, 경찰·해경 특공대 등 특별채용을 돕는 전공의 특성상 체력이 탁월한 학생들이 많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공무원학부장 박재성 교수는 “체육특수공무원전공은 국내 유일의 체육특무직 공무원사관학교를 표방하고 있으며, 레저스포츠관광전공은 해양 및 일반레저스포츠 행정·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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