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출정식 개최
상태바
울산대,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출정식 개최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0.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다매체강당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대학교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축구 18명 △테니스 5명 △씨름 7명 △남자 농구 15명 △여자 농구 8명 △펜싱 5명 △양궁 4명 △볼링 4명 △탁구 4명 △수영 4명 △요트 1명 △조정 5명으로 총 12개 종목, 8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울산대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전년도 대회 우승팀인 축구부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테니스와 씨름, 남자 농구, 펜싱에서도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테니스와 씨름을 비롯해 올해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종합 2위를 차지한 스포츠과학부 2년 정호진, 전년도 전국체전 펜싱 에페 여자 일반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포츠과학부 3년 박하빈 등이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출신으로 수영 자유형 400m와 800m에 출전한 스포츠과학부 4년 조현주, 전년도 대회 수영에서 고등부 2관왕을 차지한 스포츠과학부 1년 김찬영도 메달을 목표로 물살을 가른다.

우민정 울산대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체육인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대회를 즐기고 좋은 결실을 맺어 울산의 스포츠 역량을 증명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