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축구경기장 스탠딩석, 확장·교체로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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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축구경기장 스탠딩석, 확장·교체로 편의성 높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10.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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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문수축구경기장 남측 일반석 760석을 스탠딩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탠딩석은 접이식 의자에 컵 홀더를 부착해 관람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탠딩바의 높이를 기존보다 낮게 조정해 일반 관람객에게는 스탠딩바로 인한 시야 가림 현상이 없도록 해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응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써 문수축구장에는 기존 남측 스탠딩석 460석에 신규 설치한 760석이 더해져 총 1220석의 스탠딩석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변화하는 프로축구 경기 응원 문화에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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