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이상헌 국회의원 울산 북구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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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이상헌 국회의원 울산 북구 공천 확정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2.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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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의원은 지난 19일 북구 박상진 송정역사공원 동상 앞에서 제21대 총선 북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북) 국회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제21대 총선 북구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상대후보였던 이경훈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을 경선에서 따돌리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로 진행됐다.

현역 의원과 전직 의원의 맞대결이 이뤄진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신경민 의원에 앞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불출마 선언이나 컷오프(공천 배제)가 아닌 경선을 통한 현역의원 탈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역 의원과 구청장 출신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강동을에서는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심재권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이 있는 경기 남양주을(김한정),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제주 제주을(오영훈), 경기 부천원미을(설훈),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 충남 당진(어기구) 등에선 현역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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