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번개시장 찾아 상인들과 코로나 극복 논의
상태바
박맹우 의원, 번개시장 찾아 상인들과 코로나 극복 논의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2.27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맹우(울산남을) 국회의원은 27일 울산 번개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박맹우(울산남을) 국회의원은 27일 울산 번개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 상인회, 울산지방종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전통시장 차원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고객이 90% 이상 감소한데다 마스크, 손세정제 구입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또 임대인 스스로 임대료를 낮춰줄 수 있도록 할 유인책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맹우 의원은 “사람이 찾아야 시장이 잘되고, 시장이 잘돼야 임대금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되는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상생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