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울산 관광자원 연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울산-포항 고래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 논의의 장 예고
한국고래문화학회(회장 김두겸)와 울산대학교 고래연구소(소장 김재홍)가 공동주최하는 2019년 고래학술대회가 11일 오후 2시 울산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고래학술대회는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해마다 고래와 관련한 생태, 문화, 역사, 관광, 축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고래를 중심으로 한 울산지역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반구대암각화의 학술적 조명, 울산과 포항 연계 고래관광 상품 개발, 고래문화콘텐츠 교육모형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는 △김재현 교수(포항대) ‘울산과 포항을 연계한 고래 상품 개발의 타당성 연구’ △유영준 박사(울산발전연구원) ‘울산과 고래관광’ △이하우 교수(울산대) ‘반구대암각화의 OUV에 대한 저변적 접근’ △김재홍 교수(울산대) ‘울산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고래관광 활성화 방안’ △정의필 교수(울산대) ‘고래와 문화콘텐츠 교육 모형 개발’ 순이다.
이달희(울산대 교수) 반구대포럼 상임대표가 진행하는 토론에는 김한태 울산학연구센터장,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장, 이만우 고래박물관장, 이상도 고래문화재단 이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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