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최이건, 전국장사씨름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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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최이건, 전국장사씨름대회 ‘정상’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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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전남 보성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 이하) 결승에서 정성재(동아대)를 2대1로 꺾고 우승한 최이건(울산대 2)이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최이건(울산대학교 2학년)이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이건은 지난 17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 이하) 결승에서 정성재(동아대)를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첫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선취점을 획득한 최이건은 두번째 판에서 정성재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세번째 판에서 뒤집기로 최종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이건은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학씨름의 강자 울산대학교 씨름부(감독 주명찬)가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 1명, 3위 2명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역사급(105㎏ 이하)에 출전한 설준석(울산대 2)은 준결승에서 김태유(영남대)에게 패배했고, 장사급(145㎏ 이하) 윤정민(울산대 1)은 준결승에서 배재환(용인대)에게 졌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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