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구문화의전당 공연
탄탄한 보컬과 여유로운 스윙으로 재즈의 본질을 지켜내는 재즈보컬리스트 허소영이 울산시민들과 만난다. 19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허소영은 멜로우하면서도 음영이 옅게 깔린 목소리가 인상적인 보컬리스트다. 더욱이 재즈의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누가 들어도 좋아할 보편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어 국내 대표적인 여성 재즈보컬리스트인 나윤선, 말로, 웅산의 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Destination Moon’ ‘That’s all’ ‘Rainbow Connection’ ‘When October Goes’ 등의 곡을 들려주며 공연 내내 기분 좋은 스윙감을 전한다. 또 색소포니스트 고단열, 콘트라베이시스트 신동하, 드러머 김민찬, 피아니스트 곽정민 등이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석 1만원.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