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시민의 합창’
공모 통해 100여명 선발
울산시립예술단과 함께 연말 공연을 장식할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공모 통해 100여명 선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연말을 장식할 공연으로 12월1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시민의 합창’ 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과 울산시립예술단이 함께 베토벤의 아홉 번째 교향곡인 ‘합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가량이며, 10월2일까지 울산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합창단원들은 10월부터 약 2개월 간 전문가들의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마추어 음악인들을 전문 연주자들의 공연 제작에 참여시키고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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