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은 1400만원 상당의 곰탕과 떡 등 명절 음식이 담긴 꾸러미 280세트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중구 태화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는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과 배준경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며 노사가 뜻을 모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 준비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준경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함께 준비한 희망꾸러미에 담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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