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유일하게 2017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4번째로 수상한 것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남구가 추진해 온 공약 이행,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현장 중심 주민체감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자체 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수준, 투명성·청렴성, 주민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민을 위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울산 남구를 비롯해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민선 8기 서동욱 남구청장 취임 이후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비전으로 구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7대 분야 17개 과제의 54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46개 공약사업을 완료, 8개 사업을 정상 추진해 93.1%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한편 올해는 울산 최초 2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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