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과 결원 현황을 종합 반영한 결과로 지난 5월 사전예고 인원인 85명보다 56명이 늘었다.
지난해보다도 49명이 늘어나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올해 교원 수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교권 수급 안정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공립학교는 27과목에서 총 141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장애인 선발 12명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중등교사 124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5명이다.
장애인 선발은 중등 교과 10명, 비교수 교과 1명, 특수(중등)교과 1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구분모집 총 정원제를 적용해 다양한 교과에서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사립학교는 9과목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이 줄어든 수치다. 사립학교 교원 선발은 1차 시험을 울산시교육청에 위탁해 공립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다. 이후 단계와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각 학교법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되며, 마감은 오후 6시까지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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