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물리치료과 ‘25.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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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물리치료과 ‘25.38대 1’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0.0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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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전문대학들이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대학의 위상을 입증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정원 내 1423명 모집에 1만135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8대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지원자 717명을 포함하면 총 1만2075명이 지원해 지난해(1만1197명)보다 늘었다. 지난해 경쟁률은 7.46대1이었다.

특히 물리치료학과는 25.3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설된 반려동물보건과가 13.12대1로 뒤를 이었다. 반도체공학과(12.02대1),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11.97대1), 간호학부(10.95대1) 등 다수 학과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가 무려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부(46.33대1), 치위생학과(16.75대1) 등이 뒤를 이으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합격자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발표된다. 등록 기간은 12월15~17일이다.

춘해보건대학교 역시 정원 내 573명 모집에 569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9.95대1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는 35명 모집에 734명이 몰려 2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방사선과(16대1), 간호학과(12대1), 응급구조과(10대1)가 뒤를 이었다.

올해는 복수지원 범위를 확대해 최대 4개 전형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동일 학과도 2개 전형까지 지원 가능해 수험생 선택 폭이 넓어졌다.

춘해보건대는 7~19일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합격자는 29일 발표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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