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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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0.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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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시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응급·재난·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울산의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또 하루 평균 148곳의 병·의원과 135곳의 약국이 문을 열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응급실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증환자를 위해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북구·중구·울주군 보건소가 요일별로 분담해 내과 및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아플 때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3곳과 공공심야약국 4곳도 연휴 중 정상 운영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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