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부서 이사하려는데…”, 공무원 사칭 사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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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부서 이사하려는데…”, 공무원 사칭 사기 잇따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1.1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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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한 신종 전자금융사기(피싱)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범인들은 시청 직원을 사칭해 특정 부서의 이사 용역 발주를 빙자한 범죄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한 지역 이사업체에는 ‘시청 직원이 연락했다’며 부서 이사 관련 견적서와 사업자등록증 제출을 요구하고, 실제 이삿날까지 안내해 업체 관계자가 시청을 방문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후 해당 부서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시청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납품 사기, 방문판매 등을 시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청 직원의 이름을 도용, 명함과 공문까지 위조하는 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직원을 사칭해 이사 용역 발주나 특정 물품 구매, 통장 사본 제출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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