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희진 춘해보건대학교 총장,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 이진철 울산신문 대표,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 백창훈 농협은행울산본부 본부장 등 내빈과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김철 직전 회장, 구자형 중앙위원, 관계자, 봉사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을 기념해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적십자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알리며, 적십자인의 사명감을 재고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봉사·재난구호·안전교육·RCY·재원조성 부문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797명 중 대표 수상자 36명에 정부포상 및 적십자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 포장은 농협은행(주) 울산본부 등 총 3명, 회장 표창패는 현대건설기계, 회장 표창은 마성봉사회 진중관 등 6명, 지사회장 표창은 수상안전강사봉사회 오순택 등 5명, 근정포장은 성안초등학교 윤정아, 장관 표창은 조은봉사회 고현숙, 울산시장 표창은 봉사회 울산시협의회 신선주 등 9명,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은 봉사회 울산시협의회 이금조 등 총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울주군 산불화재부터 진행 중인 화력발전소 붕괴사고까지 이재민이 있다면 헌신하는 봉사원과 후원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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