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부모 10명중 9명 “늘봄학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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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부모 10명중 9명 “늘봄학교 만족”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1.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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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9명이 ‘만족’으로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도담도담’과 ‘아침 늘봄’에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 7800여명을 대상으로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문 문항은 운영 전반에 만족도, 학교 적응에 도움, 돌봄 부담 해소, 향후 참여 의사 등 10개로 구성했다.

그 결과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학부모의 90.9%가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93.1%는 ‘돌봄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다. 또 91.6%는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96.3%의 학부모가 향후 다시 참여 의사를 밝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이후의 시간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인 ‘도담도담’과 ‘초등 방과 후·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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