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에 적재돼 있던 석탄이 도로로 쏟아지며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사고 직후 경찰은 언양 방면 편도 2차로 도로를 전면 통제했고, 약 1시간 뒤 1개 차로 통행을 재개했다. 이어 낮 12시49분 2개 차로를 모두 개방했다. 시는 사고 직후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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