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9시께 북구 아산로에서 동구 방면으로 향하던 25t 덤프트럭이 넘어지며 도로가 한동안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토사가 쏟아져 출근길 차량 통행이 크게 지장을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5시27분께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우회전하며 공장으로 들어서는 25t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SUV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트레일러 차량에 실린 철제 구조물이 도로에 떨어지며 인근 도로의 일부 차선이 2시간가량 통제됐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8시50분께 울주군 웅촌면 울산CC와 양산 경계 지점에서 도로를 걷던 80대 B씨가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는 2차선 한가운데를 걷고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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