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울산 동부소방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박 이사장은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충길 동부소방서장이 표창을 대리 전달했다.
일산새마을금고는 2008년부터 매년 화재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보관함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액은 1700만원에 달한다.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안전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학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금고가 지원한 소화기가 회원과 지역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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