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롯데정밀화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맘(mom) 편한 도시락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겨울 방학 기간 결식 위험이 있는 초등학생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맘 편한 도시락은 지역 저소득층과 돌봄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이다.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락은 밥 2종과 국 2종, 반찬류,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돼 영양 균형과 식사 만족도를 높였다. 도시락 가방과 보온 용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민간기업과 연계를 확대해 방학 중 결식 예방, 위기 학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겨울 방학에 식사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해 준 롯데정밀화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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